연락 기록 판정의 네 가지 기준
같은 사람이 여러 번 연락한 기록은 병원이 승인한 식별 범위 안에서 같은 목적의 되풀이와 새 문의로 나누고, 이을 근거가 없으면 합치지 않는 것이 대행사가 연락 기록을 나누는 기준입니다. 전화, 채팅, 문자로 들어온 연락을 모두 문의로 세면 숫자는 커지지만 실제로 병원을 찾는 사람의 수와는 멀어집니다. 한 사람이 답을 기다리다 세 번 연락했다면 연락은 세 건이지만 문의는 하나입니다. 반대로 같은 사람이라도 예약을 한 뒤 주차를 따로 물었다면 두 가지 문의입니다. 연락 기록을 검토할 때는 이 둘을 나누어야 문의 수가 병원의 실제 수요를 가리킵니다.
누가 같은 사람인지를 가리는 일에는 개인 정보가 걸려 있습니다. 대행사가 이름이나 연락처를 직접 보고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이 승인한 식별 범위 안에서만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병원이 상담 기록에 같은 사람마다 같은 문의자 번호를 붙여 넘기고, 대행사는 그 번호와 연락의 목적 요지만으로 판정합니다. 번호가 붙지 않은 연락은 같은 사람일 가능성이 있더라도 합치지 않습니다.
| 연락의 판정 | 판정 기준 | 문의 수에서의 처리 |
|---|---|---|
| 문의가 아닌 연락 | 예약 변경이나 취소 확인처럼 새 질문이 없음 | 문의 수에서 빼고 따로 셈 |
| 이을 근거가 없는 연락 | 문의자 번호가 없음 | 합치지 않고 새 문의로 따로 셈 |
| 같은 목적의 되풀이 | 같은 번호의 앞선 연락과 목적이 같음 | 새 문의로 세지 않고 앞 문의에 되풀이로 붙임 |
| 새 문의 | 같은 번호의 앞선 연락이 없거나 목적이 다름 | 새 문의로 셈 |
표는 위에서부터 차례로 적용합니다. 먼저 문의가 아닌 연락을 빼고, 번호가 없는 연락을 따로 떼어 낸 뒤, 남은 연락을 같은 번호의 앞선 연락과 견주어 되풀이인지 새 문의인지 나눕니다. 이 순서를 지켜야 한 연락이 두 줄에 걸리지 않습니다.
둘째 줄에서 번호가 없는 연락을 따로 세는 것은 문의 수를 실제보다 크게 셀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도 근거 없이 합치면 서로 다른 두 사람의 문의를 하나로 지우게 되므로, 크게 셀 수 있다는 한계를 밝히는 쪽을 택합니다. 셋째 줄로 묶인 되풀이는 버리는 숫자가 아닙니다. 같은 목적으로 다시 연락하게 만든 까닭, 예를 들어 첫 답이 늦었는지를 확인할 단서가 됩니다.
그래서 연락 수와 문의 수는 둘 다 남깁니다. 문의 수는 병원을 찾는 수요를 보여 주고, 연락 수는 상담 직원이 실제로 받아 낸 일의 양을 보여 줍니다. 두 숫자의 차이가 크다면 같은 사람이 여러 번 연락하게 만든 무엇이 있다는 뜻이므로, 그 차이 자체가 고칠 곳을 알려 주는 숫자가 됩니다.
연락 검토표를 채우는 다섯 단계
- 원장이 대행사에 넘길 식별 범위를 승인합니다. 이름과 연락처는 넘기지 않고 병원이 붙인 문의자 번호만 넘기기로 정합니다.
- 상담 주임이 최근 석 달의 연락 기록에 같은 사람마다 같은 문의자 번호를 붙이고, 연락마다 날짜와 목적 요지를 적어 넘깁니다.
- 대행사가 앞의 기록으로 연락마다 표1의 줄을 위에서부터 차례로 정하고, 줄마다 수를 셉니다.
- 대행사가 되풀이가 붙은 문의마다 앞선 연락과의 간격과 첫 답까지 걸린 시간을 확인해 되풀이의 까닭을 표시합니다.
- 원장과 대행사가 함께 앞으로 문의를 세는 방식과 되풀이를 줄일 일을 확정합니다.
| 연락 검토표의 칸 | 채우는 사람 | 들어가는 내용 |
|---|---|---|
| 승인한 식별 범위 | 원장 | 넘기는 항목, 넘기지 않는 항목 |
| 번호와 요지 | 상담 주임 | 문의자 번호, 날짜, 목적 요지 |
| 표1의 줄과 수 | 대행사 | 연락별 판정, 줄마다의 수 |
| 되풀이의 까닭 | 대행사 | 연락 간격, 첫 답까지 걸린 시간 |
| 세는 방식과 개선 | 원장, 대행사 | 확정한 셈 방식, 되풀이를 줄일 일 |
두 번째 차례에서 문의자 번호는 병원 안에서만 매깁니다. 같은 사람인지 판단이 서지 않는 연락에는 번호를 붙이지 않으며, 번호가 없는 이 연락이 세 번째 차례에서 둘째 줄로 갑니다. 목적 요지는 무엇을 물었는지 한 줄로 적어, 대행사가 같은 목적인지 판정할 수 있게 합니다.
네 번째 차례에서 되풀이의 까닭은 두 번째 차례의 날짜로 판단합니다. 앞선 연락에 답이 가기 전에 다시 연락했다면 답이 늦은 것이 까닭일 수 있고, 답을 받은 뒤 같은 것을 다시 물었다면 첫 답에 필요한 정보가 빠졌던 것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차례에서 세는 방식을 확정할 때는 보고서에 연락 수와 문의 수를 나누어 싣는 방식을 함께 정합니다. 되풀이를 줄일 일은 네 번째 차례에서 표시한 까닭 가운데 가장 많은 것부터 정합니다.
가상 사례: 같은 번호의 문자 다섯 통을 본 안과
이 사례는 이해를 돕기 위해 지어낸 가상 사례이며, 실제 병원의 성과를 옮긴 것이 아닙니다. 한 안과 의원의 상담 주임은 상담용 휴대전화의 문자함을 정리하다가, 같은 번호에서 이틀 사이 같은 검사 비용을 묻는 문자가 다섯 통 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행사의 월간 보고서에는 연락이 모두 문의로 세어져 있었습니다. 주임은 원장에게 이를 알렸고, 원장은 대행사에 연락 기록을 다시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며 넘길 수 있는 정보의 범위를 먼저 정했습니다.
원장은 이름과 연락처는 넘기지 않고 병원이 붙인 문의자 번호와 날짜, 목적 요지만 넘기기로 승인했습니다. 상담 주임은 석 달 동안의 연락 420건에 번호를 붙였는데, 같은 사람인지 확신이 서지 않은 40건은 번호를 붙이지 않았습니다. 대행사가 표를 위에서부터 적용하니 예약 변경이나 취소 확인 같은 문의가 아닌 연락이 160건, 번호가 없는 연락이 40건, 같은 번호의 앞선 연락과 목적이 같은 되풀이가 90건, 새 문의가 130건이었습니다. 160과 40, 90과 130을 더하면 420입니다. 문의 수는 새 문의 130건과 번호 없는 40건을 더한 170건으로 정리되었습니다.
대행사는 되풀이 90건이 붙은 문의 55건을 날짜로 확인해, 그 가운데 30건은 첫 답이 가기 전에 하루 넘게 기다리다 다시 연락한 경우라고 표시했고, 나머지 25건은 첫 답을 받은 뒤 같은 것을 다시 물은 경우라고 표시했습니다. 원장과 대행사는 앞으로 보고서에 연락 수와 문의 수를 나누어 싣고, 문자와 채팅의 첫 답을 당일 안에 보내는 것을 되풀이를 줄일 첫 일로 확정했습니다. 첫 답을 받고도 다시 물은 25건의 까닭은 첫 답의 문장을 모아 다음 검토 때 따로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번호가 없어 따로 센 40건 가운데는 같은 사람이 있을 수 있어, 170건은 실제보다 조금 크게 셌을 수 있다는 한계를 검토표에 함께 밝혔습니다.
연락 검토표를 다음 검토로 넘기는 법
연락 검토표에는 원장이 승인한 식별 범위, 연락별 판정, 줄마다의 수, 되풀이의 까닭이 함께 남습니다. 담당자가 바뀔 때는 이 표와 함께 문의자 번호를 붙이는 병원 안의 규칙을 넘기되, 번호와 실제 연락처를 잇는 목록은 병원 안에서만 보관합니다. 셈 방식을 바꾼 날짜도 함께 밝혀, 바꾸기 전의 보고서 숫자와 섞어 견주지 않게 합니다. 첫 답을 당일 안에 보내기로 한 것처럼 되풀이를 줄이려고 바꾼 일이 있다면, 바꾼 날짜와 함께 다음 검토에서 되풀이가 줄었는지 같은 방식으로 셉니다.
판정을 달리 적용하는 경우
가족이 환자를 대신해 연락한 경우, 병원이 같은 문의자로 판단할 근거가 기록에 없다면 따로 셉니다. 병원 안에서 같은 환자에 관한 연락이라고 확인해 같은 번호를 붙였다면 그때는 같은 사람의 연락으로 판정하고, 가족이 연락했다는 표시를 요지 옆에 함께 남깁니다.
진료 결과나 증상처럼 민감한 내용이 요지에 섞이면, 요지를 질문의 종류만 남기도록 줄여 넘깁니다. 대행사가 판정에 필요한 것은 목적이 같은지 다른지일 뿐입니다. 줄인 요지로 판정이 어렵다면 병원 안에서 먼저 같은 목적인지 표시해 넘깁니다.
병원이 식별 범위를 승인하지 않았거나 번호를 붙일 여력이 없다면, 이 검토는 연락 수와 문의 수를 나누지 못한다는 한계를 밝히고 연락 수만 보고합니다. 추정으로 사람 수를 만들어 싣지 않습니다. 번호를 붙이기 어렵다면 한 주만이라도 시험 삼아 번호를 매기고, 연락 수와 문의 수의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부터 확인하는 방법을 검토합니다.
반복 연락 기록 검토 자주 묻는 질문
Q1. 대행사가 연락처를 직접 보면 더 정확하지 않나요?
A1. 더 정확할 수는 있어도 원장이 승인한 범위를 넘습니다. 판정에 필요한 것은 같은 사람인지와 목적뿐이므로, 병원이 번호를 붙이는 방식으로도 충분히 나눌 수 있습니다. 번호를 매기는 일은 병원 직원이 맡게 되므로, 그만큼의 시간을 원장과 미리 정합니다.
Q2. 채팅과 전화 기록이 다른 곳에 따로 있으면 어떻게 합치나요?
A2. 두 기록을 한 표로 모을 때 병원이 같은 사람에게 같은 번호를 매깁니다. 채팅의 대화명과 전화번호처럼 잇는 단서가 서로 다를 수 있어, 확신이 서지 않으면 번호를 붙이지 않습니다.
Q3. 문의자 번호 목록은 얼마나 보관하나요?
A3. 번호와 실제 연락처를 잇는 목록은 병원의 개인 정보 관리 규칙에 따라 병원 안에서만 보관합니다. 대행사에 넘긴 검토표 사본에는 번호만 있으므로, 검토가 끝난 뒤의 보관 기간도 병원과 정합니다. 기간이 지나면 대행사 쪽 사본을 지웠다는 사실을 병원에 알립니다.
Q4. 보고서의 문의 수가 갑자기 줄면 성과가 나빠진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A4. 셈 방식을 바꾼 날을 밝히고, 바꾸기 전 기간도 같은 방식으로 다시 세어 나란히 놓습니다. 다시 세기 어려운 지난 기간이 있다면 그 기간은 연락 수로만 견준다고 밝힙니다. 같은 방식으로 센 숫자끼리 견주어야 실제로 줄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Q5. 한 사람이 한 연락에서 여러 진료를 한꺼번에 물었다면 어떻게 세나요?
A5. 한 연락에 목적이 둘 이상이면 목적마다 나누어 판정할지, 한 문의로 셀지를 병원과 먼저 정합니다. 어느 쪽이든 정한 방식을 검토 기간 내내 같게 적용합니다. 방식을 정한 날은 검토표 맨 위에 밝혀, 다음 검토에서 같은 방식으로 이어서 셀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