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용사를 운영 사실로 풀어 쓰는 문구
병원이 많은 지역에서 같은 홍보 문구를 피하려면, 다른 병원의 문구를 모아 다른 낱말을 찾기보다 우리 병원의 실제 운영에서 문구를 새로 만듭니다. 「친절한 상담」, 「최신 장비」, 「대기 없는 진료」 같은 문구는 형용사만 있고 무엇을 하는지가 빠져 있어, 이름만 바꾸면 어느 병원의 광고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병원이 몰린 지역의 환자는 여러 병원의 소개를 이어서 읽을 수 있는데, 같은 형용사가 이어지면 문구로는 병원을 구별하지 못하고 병원이 실제로 하는 일도 전달되지 않습니다.
차이는 그 형용사가 가리키는 운영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풀어 쓸 때 드러납니다. 친절하다는 말 대신 진료가 끝난 뒤 환자에게 무엇을 한 번 더 해 주는지를, 최신 장비라는 말 대신 그 장비로 환자가 진료 중에 무엇을 겪는지를 씁니다. 행동으로 쓴 문장은 그 병원에서 실제로 하는 일이어서 다른 병원의 문구와 겹칠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풀어 쓴 문장은 홍보에 쓰기 전에 한 번 더 거릅니다. 병원이 날마다 지킬 수 있는지, 다른 병원과 견주지 않고도 설명되는지, 결과를 약속하지 않는지를 거친 문장만 씁니다.
흔한 문구를 운영 사실로 풀어 쓰는 질문
형용사 문구마다 병원 안에서 그 일을 맡은 사람에게 행동을 묻습니다.
| 흔한 문구 | 행동을 찾는 질문 | 묻는 사람 | 풀어 쓴 문장의 예 |
|---|---|---|---|
| 친절한 상담 | 진료가 끝난 뒤 환자에게 무엇을 한 번 더 해 주나요? | 접수 직원 | 처방 내용을 접수대에서 한 번 더 설명합니다. |
| 최신 장비 | 그 장비로 환자는 진료 중에 무엇을 겪나요? | 원장 | 검사 화면을 진료실 모니터로 함께 보며 설명합니다. |
| 대기 없는 진료 |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려고 접수에서 무엇을 하나요? | 실장 | 전화로 문의하면 지금 기다리는 인원을 알려 드립니다. |
| 꼼꼼한 설명 | 설명한 내용을 환자가 집에 가져갈 수 있나요? | 원장 | 주의할 점을 담은 안내지를 진료 뒤에 드립니다. |
넷째 열의 문장은 예시일 뿐이며, 병원마다 답이 다릅니다. 답이 「특별히 하는 일은 없다」라면 그 문구는 쓰지 않습니다. 문구마다 누구에게 무엇을 물었고 어떤 답을 받았는지 기록으로 남겨 주는 대행사라면, 병원은 새 문구가 어느 직원의 어떤 업무에서 나왔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문구를 사실 문장으로 교체하는 순서
병원과 대행사는 아래 순서로 진행합니다.
- 대행사는 병원이 지금 쓰는 소개와 광고의 문구를 모아, 무엇을 하는지 없이 형용사만 있는 문구를 표시합니다.
- 대행사는 표시한 문구마다 위 표의 질문을 그 일을 맡은 실무자에게 묻습니다.
- 병원은 답과 함께 그 운영을 보여 주는 안내문이나 업무 기록이 있으면 건넵니다.
- 대행사는 답을 행동 문장으로 풀어 쓰고, 아래 표의 판정 질문을 거칩니다.
- 판정을 통과한 문장만 소개와 광고 문구로 쓰고, 답한 실무자와 원장의 확인을 받아 공개합니다.
- 석 달마다 대행사는 공개한 문장의 운영이 그대로인지 답한 실무자에게 다시 묻습니다.
둘째 단계에서 원장에게만 묻지 않는 까닭은, 환자가 겪는 운영 가운데 접수와 상담 단계에서 일어나는 일은 원장이 모를 수 있어서입니다. 접수대에서 이어져 온 습관이 구체적인 차이가 되기도 합니다.
셋째 단계의 안내문이나 업무 기록은 공개하지 않더라도 문장이 사실이라는 근거가 됩니다. 근거가 없는 답은 넷째 단계에서 판정을 보류하고, 병원이 운영을 확인한 뒤 다시 거칩니다. 첫째 단계에서 표시한 문구가 많다면 환자가 먼저 읽는 소개 첫머리와 광고 제목에 쓰인 문구부터 묻습니다.
풀어 쓴 문장을 홍보에 쓸지 거르는 판정
넷째 단계에서 풀어 쓴 문장은 네 질문을 차례로 거칩니다. 하나라도 「아니오」라면 오른쪽 칸대로 고치거나 뺍니다.
| 판정 질문 | 「예」일 때 | 「아니오」일 때 |
|---|---|---|
| 병원이 날마다 지킬 수 있는 운영인가 | 그대로 씁니다. | 지킬 수 있는 조건을 문장에 넣거나, 조건을 넣어도 어렵다면 뺍니다. |
| 다른 병원과 견주지 않고도 설명되는가 | 그대로 씁니다. | 견주는 부분을 지우고 우리 병원이 하는 일만 남깁니다. |
| 치료 결과나 효과를 약속하지 않는가 | 그대로 씁니다. | 과정만 남기고 결과를 약속하는 부분을 지웁니다. |
| 환자가 방문 전에 읽고 무엇을 겪을지 알 수 있는가 | 광고와 소개 첫머리에 씁니다. | 소개 페이지 안쪽의 설명으로 옮깁니다. |
둘째 줄의 질문은 병원이 많은 지역에서 특히 필요합니다. 「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다른 곳보다」 같은 말은 확인하기 어렵고, 의료광고에서 다른 의료기관과 견주는 표현은 문제가 될 수 있어 쓰지 않습니다. 셋째 줄은 행동을 풀어 쓰다가 「설명을 들으면 불안이 줄어듭니다」처럼 결과를 덧붙인 문장을 거르는 질문입니다. 병원이 하는 행동까지만 쓰고, 환자가 어떻게 느낄지는 쓰지 않습니다.
역 앞 병원들과 겹친 문구를 고친 이비인후과 사례
다음은 설명을 위해 지어낸 가상 사례이며, 실제 병원과 관계가 없습니다.
역 앞 상가에 있는 한 이비인후과 의원의 원장은 출근길에 역 계단의 광고판을 지나다가, 나란히 붙은 병원 광고 세 개가 모두 「친절하고 꼼꼼한 진료」로 시작하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자기 의원의 광고도 같은 말로 시작했습니다. 원장은 그날 대행사 담당자에게 광고판 사진을 보내며 문구를 새로 만들자고 했습니다.
담당자는 의원의 소개와 광고에서 「친절한 상담」, 「최신 장비」, 「대기 없는 진료」 세 문구를 형용사만 있는 문구로 표시했습니다. 친절에 관해 묻자 접수 직원은 약 처방이 여러 개인 환자에게 복용 순서를 접수대에서 다시 알려 준다고 답했습니다. 모든 환자에게 하는 일은 아니어서, 담당자는 「약이 여러 개 처방된 경우」라는 조건을 문장에 넣었습니다. 장비에 관해 원장은, 코 안을 비추는 내시경 영상을 진료실 모니터에 띄워 환자와 함께 보며 설명한다고 답했습니다. 담당자는 장비가 새것이라는 말 대신 이 설명 방식을 문장으로 썼습니다.
대기에 관해 묻자 실장은 예약 환자도 점심시간 직후에는 기다리게 된다고 했습니다. 날마다 지킬 수 없는 문구여서 「대기 없는 진료」는 뺐고, 실장이 매일 하고 있는 일인 전화 문의 때 지금 기다리는 인원을 알려 주는 안내를 대신 썼습니다. 실장은 그 안내를 한 날짜가 남은 접수 메모장을 근거로 건넸습니다. 원장이 넣고 싶어 한 「이 동네에서 유일하게 내시경 화면을 함께 보는 곳」은 다른 병원과 견주는 표현이어서 「유일하게」를 지우고 의원이 하는 일만 남겼습니다. 세 문장 모두 결과를 약속하는 말이 없었고, 환자가 방문 전에 읽고 무엇을 겪을지 알 수 있는 문장이어서 소개 첫머리에 싣기로 했습니다. 담당자는 광고에 싣기 전에 해당 광고 매체가 사전 심의 대상인지 먼저 확인했고, 새 문장은 세 실무자와 원장의 확인을 받아 공개했습니다.
교체한 뒤 한 달과 그 전 한 달을 견주니 문의 전화는 늘었지만, 두 기간 사이에 환절기가 겹쳐 문구 때문인지는 가릴 수 없었습니다. 전화한 환자 몇 명이 화면을 보며 설명해 준다는 문장을 언급했다는 접수 직원의 메모만 남아 있습니다. 역 계단 광고판은 계약 기간이 남아 아직 옛 문구 그대로입니다.
질문 기록과 판정 기록을 넘기는 방법
대행사는 문구 교체가 끝나면 질문 기록과 판정 기록을 병원에 넘깁니다. 질문 기록에는 문구마다 누구에게 무엇을 물었고 어떤 답과 근거를 받았는지가, 판정 기록에는 풀어 쓴 문장이 네 질문 가운데 어디에서 걸려 어떻게 고쳐졌는지가 들어갑니다.
앞의 이비인후과 의원이라면 「대기 없는 진료」를 뺀 까닭과, 「유일하게」를 지운 날짜가 판정 기록에 들어갑니다. 옛 문구가 남아 있는 역 계단 광고판도 교체 예정일과 함께 따로 씁니다.
두 기록은 병원이 보관하고, 답한 실무자가 그만두거나 업무가 바뀌면 그 사람이 답한 문장부터 다시 확인합니다. 근거로 받은 메모장이나 안내문은 원본을 병원이 갖고, 대행사는 받은 날짜와 이름만 기록에 남깁니다.
같은 홍보 문구 피하기 자주 묻는 질문
Q1. 운영에서 다른 병원과 다른 점을 찾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요?
A1. 없는 차이를 만들어 쓰지 않습니다. 진료 과목, 진료 시간, 예약 방법 같은 기본 사실을 정확하게 쓰는 것부터 하고, 병원이 새 운영을 시작하면 그때 문장을 더합니다. 기본 사실이 정확하게 쓰인 소개만으로도, 형용사가 이어진 소개 사이에서 환자가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Q2. 원장의 경력을 차이로 내세워도 되나요?
A2. 학회 활동이나 수련 기관처럼 확인할 수 있는 사실만 쓰고, 「최고」나 「권위」처럼 평가가 들어간 말은 쓰지 않습니다. 경력은 운영 사실 문장과 따로 싣습니다.
Q3. 풀어 쓴 문장이 길어 광고 문구에 들어가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A3. 광고에는 행동을 담은 짧은 구절만 쓰고, 전체 문장은 광고를 누르면 가는 페이지에 싣습니다. 짧게 줄이다가 다시 형용사로 돌아가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Q4. 다른 병원이 우리 문장을 비슷하게 따라 쓰면 어떻게 하나요?
A4. 문장을 다시 교체하기보다, 우리 병원의 운영이 그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운영이 그대로라면 문장은 계속 사실이므로 그대로 씁니다.
Q5. 새 문장을 광고판이나 전단에도 쓸 수 있나요?
A5. 쓸 수 있지만 인쇄물은 교체에 시간과 비용이 들어, 날마다 지킬 수 있는지 판정을 더 엄격하게 거칩니다. 조건이 붙은 문장은 인쇄물보다 바로 고칠 수 있는 온라인 소개에 먼저 씁니다.
사전 심의를 받는 광고 매체
매체에 따라 의료광고는 게재 전에 심의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매체에 새 문장을 쓸 때는 판정을 통과한 문장이라도 심의 결과에 따라 표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심의를 거친 표현을 기준으로 소개 페이지의 문장도 함께 맞춥니다. 심의에서 표현이 고쳐졌다면 고쳐진 표현과 그 까닭도 판정 기록에 함께 남깁니다.
새 문구를 다시 확인하는 때
석 달마다 공개한 문장의 운영이 그대로인지 확인하는 것과 별도로, 병원이 진료 시간이나 인력을 바꾼 달에는 그 변화와 관련된 문장만 먼저 다시 확인합니다.
지역에 같은 진료과 병원이 새로 문을 열었다는 이유만으로 문장을 교체하지 않습니다. 교체는 우리 병원의 운영이 달라졌을 때 합니다. 다시 확인할 때 운영이 달라져 있다면 그 문장을 판정 질문에 다시 거치고, 통과하지 못하면 교체 전까지 그 문장을 내립니다.